“필요한 경우 단기적 정책 대응도 강구돼야 하겠다. 다만 정책시계와 궁극적인 정책목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한국은행 한은소식)
그는 또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중이다. 한정된 자원은 이미 경쟁력을 잃은 전통산업분야에서 앞으로 새로 경쟁력을 갖출 신성장동력 분야로 재배치돼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구조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앞서 “통화와 재정, 구조개혁 정책이 총동원되더라도 세계경제가 예전의 성장세를 회복하기 쉽지 않다”며 “일종의 장기정체론이 현실적인 진단이라는 주장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