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눈높이 사업 고성장세에 주목…‘매수’-삼성증권

입력 2016-04-27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27일 대교에 대해 눈높이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해 당사 예상치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14.8% 감소해 당사 예상치와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며 “수익성 둔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눈높이 과목 수가 무려 23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른 신규 회원 모집 수수료(21억원)와 마케팅 비용 증가(+18억원)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눈높이 사업의 성장을 전망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 신규 회원의 매출이 인식될수록 수익성은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미디어 사업부의 이익 증가와 적자를 지속하던 해외/국내 자회사들이 BEP 수준에 도달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눈높이 과목 수는 이제 전분기대비 증가(+5,644과목, +0.3%)를 시작했고, 평균 과목당 가격 또한 상승 폭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별 학습 맞춤 진단 서비스의 확대와 상대적 고가인 신규 과목 비중의 상승으로 향후 눈높이 사업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의정갈등 물꼬 트나…임현택 의협 회장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
  • 단독 “투자금 못 낸다”...한강리버버스 사업서 발뺀 ‘이크루즈’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294,000
    • +4.58%
    • 이더리움
    • 4,439,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6.78%
    • 리플
    • 839
    • +9.39%
    • 솔라나
    • 294,700
    • +6.47%
    • 에이다
    • 862
    • +41.08%
    • 이오스
    • 827
    • +26.07%
    • 트론
    • 228
    • +2.24%
    • 스텔라루멘
    • 153
    • +8.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16.24%
    • 체인링크
    • 20,150
    • +6.73%
    • 샌드박스
    • 412
    • +1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