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현진영&조한결, ‘누구없소’로 456표 ‘첫 승’…흥&소름 폭발

입력 2016-04-15 23:16 수정 2016-04-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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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듀엣가요제’의 현진영이 짝꿍인 조한결과 한영애의 ‘누구없소’을 불러 솔지&두진수 3연승을 저지했다.

15일 밤 방송한 MBC ‘듀엣가요제’에서 현진영은 길거리 가수인 조한결과 듀엣을 이뤄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조한결은 시작부터 소름 돋는 감성을 자아내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현진영는 쉰 목소리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특유의 관록으로 조한결을 이끌었다. 조한결 또한 가수 못지 않은 감정과 가창력으로 출연진과 관객들을 홀렸다.

앞서 솔지와 두진수가 MC THE MAX의 ‘잠시만 안녕’을 불러 434점을 따 놓은 상태라, 현진영과 조한결이 이들의 3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다.

현진영과 조한결은 이내 소름돋는 애드리브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관객들의 버튼을 누르게 해 최종 점수 456표를 얻어, 솔지&두진수를 23표 차로 이기고 이번 회 우승을 차지했다.

현진영은 노래를 마친 후 “조한결과 무대를 즐겨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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