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미국 전역ㆍ캐나다 확대 개봉… '위안부 참상 알린다'

입력 2016-03-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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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우픽쳐스)
(사진제공=와우픽쳐스)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아온 영화 ‘귀향’이 미국 전역과 캐나다 일대에서 확대 개봉한다.

14일 와우픽쳐스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달라스에서 개봉해 관심을 끈 ‘귀향’이 오는 18일과 25일부터 각각 캐나다, 미국 전역으로 확대 개봉을 확정했다.

‘귀향’은 지난 11일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디지털 상영 오픈과 동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CGV와 달라스 Cine Oasis에서 개봉했다.

개봉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높은 좌석점유율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다음 날인 12일 오후 4회 차 상영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주 중에도 단체 상영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관객들뿐만 아니라 현지 미국인 관객들 또한 극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관객 반응에 힘입어 ‘귀향’은 오는 18일, 캐나다 토론토(Cineplex Cinemas Empress Walk)와 밴쿠버(Cineplex Silvercity Coquitlam)에서 개봉하며, 25일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AMC Empire 25), 뉴욕 퀸즈(AMC Loews Bay Terrace 6), 뉴저지(Edgewater Multiplex Cinemas, AMC Starplex Ridgefield Park 12), 시카고(AMC Showplace Niles 12), 산호세(AMC Cupertino Square 16), 시애틀(AMC Loews Alderwood Mall 16), 애틀랜타(AMC SugarloafMills 18), 샌디에이고(AMC Fashion Valley 18) 등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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