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과제별 ‘현장협업책임관’ 지정 집행 성과 높인다

입력 2016-03-03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책집행현장-국무조정실 간 ‘핫라인’ 설치

박근혜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개혁과제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일선 집행기관에 정책과제별로 ‘현장협업책임관’을 두기로 했다. 또 국무조정실과 집행현장 간에 핫라인을 설치해 현장의 문제를 즉시 해결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현장 중심 협업ㆍ홍보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핵심개혁과제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현장의 협업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정책집행단계의 협업이 중요한 10개 과제를 선정해 현장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10개 과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확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확충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일학습병행제 확산 △청년일자리사업 연계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강화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농수산업 수출 확대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 △국가연구개발효율화를 위한 산학연합동 등이다.

또 정책과제별로 최일선 집행기관에 ‘현장협업책임관’을 지정해 관계기관이 사업계획을 수립하거나 예산을 집행할 때 사전협의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에는 현장협업책임관과 직접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설치해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5,000
    • +0.77%
    • 이더리움
    • 4,276,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0.53%
    • 리플
    • 622
    • +0.32%
    • 솔라나
    • 198,800
    • -0.75%
    • 에이다
    • 521
    • +2.76%
    • 이오스
    • 736
    • +3.81%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0.87%
    • 체인링크
    • 18,320
    • +2.58%
    • 샌드박스
    • 429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