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빙기 대비 전국 718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6-03-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공사 실태점검을 오는 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로・철도・수자원・공항・건축물 등 전국 71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의 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 75명을 포함한 총 723명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대상 건설공사는 해빙기에 취약한 터파기 및 성토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사용현장 그리고 대규모 국책건설사업 공사현장 등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건설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에게 품질시험비를 전가하는 불공정 관행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 철강재 사용과 관련해 품질시험 여부 및 시공자재의 KS기준 준수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국민보건에 큰 위협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카바이러스 방제 관련 사항도 점검항목에 포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부실시공 및 불량자재를 사용한 현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하는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98,000
    • -1.04%
    • 이더리움
    • 4,248,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1.35%
    • 리플
    • 608
    • +1.5%
    • 솔라나
    • 190,700
    • +5.83%
    • 에이다
    • 500
    • +1.21%
    • 이오스
    • 691
    • +1.47%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0.8%
    • 체인링크
    • 17,620
    • +2.26%
    • 샌드박스
    • 402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