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국내시장 '무서운 질주'

입력 2007-06-05 13:48 수정 2007-06-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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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570대 판매...전년대비 25% '급증'

최근 국내시장에서 수입자동차의 판매가 무서운 속도로 '질주'를 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월 4,145대 보다 10.3% 증가한 4,570대이며, 지난해 5월 실적(3,657대)보다는 무려 2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들어 누적판매량은 2만1,066대로 전년 동기(1만6,607대)보다 26.9%나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혼다 678대가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으며, 비엠더블유(BMW) 600대, 렉서스 588대, 메르세데스-벤츠 452대, 아우디 408대 등이 판매량 빅5를 형성했다.

이어 폭스바겐(355대), 푸조(306대), 크라이슬러(300대), 볼보(268대), 인피니티(232대), 포드(110대) 등이 100대 이상 판매실적으로 올리며 수입차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867대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으며, 경기도가 1,133대로 24.8%를, 경남이 859대로 18.8%를 점유하면서 이들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4.5%를 차지했다.

5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혼다 CR-V(340대), 렉서스 ES350(240대), 비엠더블유 320(182대) 순으로 나타났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5월 수입차 등록은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신차효과 및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역대 월별 최다 등록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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