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팀, 이상징후 감지되면 선제적 안정조치 취해야”

입력 2016-02-16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최근 글로벌 증시 불안이 북한 문제와 함께 우리 경제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관련 동향들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안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 종료 이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제팀도 최근 안보와 경제비상상황에 대비해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국회 연설을 통해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저와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소상하게 설명을 드렸다”면서 “지금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각 부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북한이 언제 어떻게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우리 군은 북한 도발 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철통 같은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4년 만에 빨간날 된 국군의날…임시공휴일 연차 사용법 [요즘, 이거]
  • '사면초가' 탈덕수용소…장원영·BTS 이어 '엑소 수호·에스파'도 고소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3차예선 팔레스타인전…중계 어디서?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종합] 뉴욕증시, 미국 노동시장 냉각 조짐에 혼조 마감…이번 주 고용지표 관망세
  • “티메프 셀러·고객 잡아라”...이커머스 업계 ‘문 활짝’
  • 급전 찾아 삼만리…불황형 대출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5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38,000
    • +2.33%
    • 이더리움
    • 3,326,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427,600
    • +3.79%
    • 리플
    • 756
    • +1.89%
    • 솔라나
    • 180,500
    • +6.18%
    • 에이다
    • 438
    • +3.06%
    • 이오스
    • 630
    • +4.8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2.17%
    • 체인링크
    • 13,980
    • +2.34%
    • 샌드박스
    • 338
    • +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