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러시아 유학 시절 길거리서 '색소폰' 불기도…'대단하네'

입력 2016-02-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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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출처= SBS '강심장' 캡처)
▲박신양(출처= SBS '강심장' 캡처)

'배우학교'에 출연해 화제인 배우 박신양의 러시아 유학 시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신양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러시아는 연기론이 탄생한 나라다. 러시아의 체제가 무너졌을 때 예술가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갔다"면서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박신양은 "돈이 없었지만 '제일 하고 싶은 일을 하자'라는 생각을 했고 러시아 거리에 색소폰을 들고 나가기도 했다" 라며 "그런데 색소폰을 불지 몰라서 배웠는데 잘 안 되더라"고 첫 번째 아르바이트에 실패했음을 전했다.

박신양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보디가드를 했다"며 "연기 준비하는 한국 여학생들을 보호하는 일이었다"라고 쉽지 않았던 러시아 유학생활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박신양은 4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 출연해 카리스마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스승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tvN '배우학교'는 연기에 상처받고 똑같은 연기에 지친 연기 미생들이 데뷔 27년 차 연기 완생 박신양에게 제대로 된 '연기수업'을 받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승 박신양, 제자 이원종, 유병재, 남태현, 장수원, 이진호, 심희섭, 박두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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