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연내 착공 등 본격 추진

입력 2016-01-1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서울시·GS건설 등 기술지원‧에너지성능 향상 업무협약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지난해 12월 선정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업무지원ㆍ협조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시범사업자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협약(MOU)이 12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체결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서울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40세대, 조합·GS건설) 및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107세대, 동도연립조합), 아산 중앙도서관(아산시) 등 3개소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설계검토ㆍ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등과 협력을 통해 연내에 관리처분인가 및 이주ㆍ철거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산 중앙도서관은 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사업 적기 이행을 위해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ㆍ착공할 예정으로 지난 2014년과 2015년 선정돼 추진 중인 진천군 제로에너지시범단지(진천군), 송도 공동주택단지(현대건설) 등과 함께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사업 추진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 관련 법령ㆍ·제도가 마련되고 시범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016년은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 정책의 기반 공고화 및 민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이번 업무협약 참여기관 모두 힘을 모으고 앞으로 신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92,000
    • +2.08%
    • 이더리움
    • 4,349,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5.16%
    • 리플
    • 635
    • +4.79%
    • 솔라나
    • 203,200
    • +5.94%
    • 에이다
    • 528
    • +5.6%
    • 이오스
    • 745
    • +8.13%
    • 트론
    • 186
    • +3.33%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5.13%
    • 체인링크
    • 18,410
    • +4.6%
    • 샌드박스
    • 435
    • +8.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