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유원그룹,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 내년 1월 출시

입력 2015-12-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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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유원그룹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내년 1월 출시한다. (골프존)
▲골프존유원그룹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내년 1월 출시한다. (골프존)

골프존유원그룹(회장 김영찬)은 자회사인 ㈜골프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겸)에서 개발한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STRIKEZON)을 내년 1월 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라이크존으로 이름 붙여진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의 스크린야구는 800만 야구 관람객과 1만여개에 달하는 사회인 야구단 수로 짐작할 수 있는 국내 야구 열풍에 맞춰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야구를 IT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개발됐다.

스트라이크존은 실제 야구장의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센서를 통한 정확한 볼 트래킹, 함께 즐길 수 있는 투구조작 기능 등 타사와 차별화 된 장점을 강조한다. 스크린골프로 인정받은 골프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된 만큼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

현실감 있는 야구 게임을 위한 풀 HD 그래픽의 경기장 재현은 물론 경기 중계와 응원, 효과음 등 현장감을 살리기 위한 풍부한 사운드 효과가 강점이다. 또한 15년간 축적된 골프존의 센서 기술이 집약된 최신 센서를 탑재해 방향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의 기본은 타격이다. 그래픽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도입한 자동 피칭 슬라이더를 통해 투구 모션 후 공이 손에서 떠난 시점에 맞춰 게이트가 열리고 볼이 튀어나온다. 이용객이 준비된 야구 장비를 착용하고 타석으로 날아오는 볼을 배팅하면 센서가 볼의 움직임을 처리해 타격을 판정하게 된다. 스트라이크존의 경기 모드는 정규 경기 모드, 배팅 챌린지 모드, 트레이닝 모드 등으로 나뉘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스트라이크존의 가장 큰 차별점은 타격만 하는 것이 아닌, 투구 조작 기능이다. 대기석에서 상대팀이 투구조작을 직접 해 전략적인 피칭 구사가 가능하게 했다. 즉 스크린야구의 동반자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게 아니고 계속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모바일을 이용한 온ㆍ오프라인 연동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개인 기록을 관리할 수 있으며, 향후 본사 차원의 각종 대회 및 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스크린골프 관련 1위 기업의 기술력과 네트워크 서비스 노하우를 스크린야구에도 적용시켜, 단기간에 시장을 크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많은 개발진들이 투입되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테스트를 하는 등 1월 말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야구팬들의 요구와 800만 야구 관람 시대의 조류에 따라 스크린야구 사업에 도전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현재 2.5조 규모로 성장한 스크린골프 산업에 이어 스크린야구도 신규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산업적으로 그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으로, 스크린야구가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유원그룹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내년 1월 출시한다. (골프존)
▲골프존유원그룹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내년 1월 출시한다. (골프존)

▲골프존유원그룹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내년 1월 출시한다. (골프존)
▲골프존유원그룹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내년 1월 출시한다. (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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