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점점 심해지는 악플러들의 공격에 경찰 고소…선처는 없다”

입력 2015-1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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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사진제공=로엔트리 )
▲가수 아이유 (사진제공=로엔트리 )

가수 아이유가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19일 이투데이에 “합성사진 및 허위사실 유포, 지속적인 인신공격 등을 해온 악플러들을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는 2013년 악플러들을 고소한 적이 있지만 사회봉사 200시간으로 합의하고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관계자는 “2013년 고소한 이후로 악플러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왔었고, 점점 도가 지나치고 심해지다 보니 고소하게 됐다”며 “형사처분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아이유는 서울 공연 이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전국 콘서트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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