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생존수영 교육 확대···악기 교육 지원도 늘린다

입력 2015-11-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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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위주였던 초등학교의 수영 교육이 실기 중심으로 바뀌고 교육 대상도 현재 초등 3학년에서 3~6학년생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학교체육·예술교육 강화 지원계획’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지원계획은 학교현장과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생 누구나 1스포츠, 1예술 활동을 통해 평생 체육·예술 향유 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교내 스포츠 클럽대회를 운영하는 시범학교 200곳에 학교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교내·교육지원청 스포츠 클럽리그에 여학생 종목을 5종목 이상 확대, 여학생의 참여 기회도 늘린다.

특히 초등학교 수영장이 없는 지역과 학생수에 비해 수영장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영장도 연차적으로 건립된다. 올해는 대구와 경기, 전남, 대전 등 4개 지역에 수영장이 세워졌고 내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6개 지역에 추가로 들어선다.

아울러 초등학교·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교 1000개교를 대상으로 악기지원시범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1학생 1악기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하반기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63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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