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사내 동호회가 새봄을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 후원동호회인 ‘희망플러스’는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목포장애인요양원 원아 12명과 함께 제주도 나들이를 갖고 장애우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5월 초에는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우 500여명을 초청해 제3회 장애우 연합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4월 7일에는 ‘난우회’ 회원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목포자혜요양원에서 노인분들에게 자장면 만들어 드리기 행사를 가졌으며 ‘사진동호회’에서는 완도군 청산도를 방문하여 이 곳 노인 80여분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백혈병 어린이 후원 동호회인 ‘사랑이 있는 푸른세상’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하여 총 229명의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적십자사에 전달하였으며 4월 22일에는 광주전남지역 백혈병환아 및 350여명을 초청하여 놀이공원 관람 및 이벤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에는 현재 26개의 취미, 체육, 봉사관련 동호회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이들 동호회는 동호회 고유의 활동 이외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