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정책 해외수출 전담조직 ‘정책수출사업단’ 출범

입력 2015-10-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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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정책 수출을 위한 전담조직을 출범했다.

서울시는 26일 도시정책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민간기업과 협력을 담당하는 전담조직으로 SH공사 내에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 출범식을 SH공사 1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단은 SH공사 사장 직속의 1단 2팀(해외사업기획팀, 해외사업팀)으로 구성된다. SH공사와 서울시 직원, 해외 사업 전문가 등 10여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해외시장 파악 및 타깃도시 진출 전략 수립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강화 △사업수주 및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종합적 사업기획 및 상품화를 통한 해외진출 실행 등이다.

정책수출사업단의 사업시행 기반 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은 이미 10월 달에 시작됐다. 이달 안으로 해외사업자문위원회도 구성된다. 오는 11월에는 폴란트 카토비체 등 동유럽권 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지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어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교통정책, 타이베이, 울란바토르 등 동아시아권 도시정책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혁재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서울시는 많은 해외도시들의 협력요청에 따라 23개국 28개 도시에 서울형 우수정책을 전파하고 있다”며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이 본격 출범함에 따라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국내 민간 기업들의 해외도시진출 기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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