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박상은 지역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도전… 경쟁자는?

입력 2015-10-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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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5일 사의를 표했다.

SBS 앵커 출신으로 인지도가 높은 민 대변인은 새누리당 이름을 달고 박상은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중구·동구·옹진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신흥초등학교와 동인천중학교, 송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행정학를 나와 같은 대학 국제학대학원을 수료했다. 공보처 해외공보관 외신부 전문위원과 연합통신 외신부 촉탁위원을 거쳐 1992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20년 넘게 KBS에서 기자와 앵커로 뛰었다.

현재 인천 중구·동구·옹진군의 주인인 박 의원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최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300만원과 추징금 8065만원을 선고했다.

이 때문에 당내에선 사실상 공천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렇다고 이 지역이 무주공산은 아니다. 여야를 통틀어 이곳을 노리는 사람만 10여명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민 대변인의 주요 경쟁자로는 당내에서 김홍섭 중구청장과 조윤길 옹진군수 등 현역 기초단체장이 있다. 또 배준영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조용균 인천시 전 정무특별보좌관도 이곳에 출마가 예상된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선 한광원 지역위원장과 김찬진 치과의사, 강선구, 조택상씨 등이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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