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 매각설에 대해 "매도 대상업체 확정짓지 않았다”

입력 2015-10-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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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플라자 측이 분당점 매각 관련 매도사 확정을 일축했다.(사진 제공=뉴시스)
▲AK 플라자 측이 분당점 매각 관련 매도사 확정을 일축했다.(사진 제공=뉴시스)

AK플라자 측이 분당점 매각 계획과 관련해 매도 대상업체를 확정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의 백화점 AK플라자 관계자는 2일 “AK플라자 분당점 매각을 수년째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매도 대상업체를 포함해 구체적인 시기 등을 확정지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AK플라자 측은 앞서 애경그룹 유통부문 자회사인 AK에스앤디를 통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C사와 4200억원대의 매각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문이 번지자,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AK플라자 측은 매각 방식에 대해 “건물 소유주만 바뀌는 것”이라며 “점포 자체가 아닌 부동산만 세일즈 앤 리스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로본점 등을 세일즈 앤 리스 방식으로 운영 중인 AK플라자는 “재무 관리 면에서 여타 그룹의 백화점 역시 해당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수순임을 강조했다.

한편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해 6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애경그룹이 보유한 백화점 가운데 매출이 가장 큰 규모인 지점이다.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의 고객 유치 경쟁을 위해 리뉴얼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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