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주식 관망세 지속될 듯/ 한종목100%집중투자 가능한 주식자금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12월보다는 9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오는 16~17일 있을 FOMC 회의 이후 재닛 옐런 의장의 시장 친화적 장기금리 전망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미국 대선 등을 감안해 9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주요 이코노미스트들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9월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피력하며 금융시장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이 조금의 금리인상에도 이머징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빼내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미국 고용이 의미 있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주택가격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선제적 버블 경계에 따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에 내주 FOMC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우리 증시는 관망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의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달러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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