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차기 사장 이종호 부사장 추천

입력 2007-03-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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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는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박해춘 현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종호 현 LG카드 부사장을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카드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26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고 설명했다.

LG카드가 박해춘 사장 후임으로 이종호 부사장을 내정한 것은 신한지주에 편입된 이후 신한카드와 합병 전까지 향후 2년간 LG카드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호 부사장은 지난 4년간 최고재무임원(CFO)으로서 LG카드의 살림을 도맡았다. 따라서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장악력할 수 있다.

또 합리적인 전략기획통으로 1~2년 후 있을 신한카드와의 통합을 무난히 이끌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이 사장 추천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국제금융부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비은행 감독국장, 은행 감독국장, LG투자증권 감사 등을 지냈다. 은행과 비은행을 모두 거친 셈. 지난 2004년 3월부터 LG카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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