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안정환, 월드컵 이후 살해 위협… 짐도 못 챙겨

입력 2015-09-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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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 )

‘청춘FC’의 감독 안정환이 과거 살해 위협을 받았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안정환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전에서 연장 결승골을 넣은 일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당시 안정환은 소속돼 있던 구단주로부터 “‘살해 위협이 있으니 오지 말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월드컵이 끝난 뒤 이탈리아로 가지 못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정환은 “짐을 정리하러 갔어야 했는데 못 갔다”며 “아내가 짐을 가지러 갔는데 1년 연봉 다 쏟아 부은 차를 다 부숴놨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안정환이 감독으로 있는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1일 서울 이랜드FC와 평가전을 치른다.

‘청춘FC’ 안정환 소식에 네티즌은 “‘청춘FC’ 안정환, 대박이다”, “‘청춘FC’ 안정환, 무섭다 덜덜”, “‘청춘FC’ 안정환, 이탈 리가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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