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평택, 주말동안 견본주택에 4만여명 운집

입력 2015-08-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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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지구 3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33개동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

▲'힐스테이트 평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줄을 늘어서 있다.

늦여름 더위만큼이나 평택시의 분양열기도 뜨거웠다. 현대건설이 임시공휴일인 지난 14일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 주말동안 약 4만여명이 다녀갔다.

주말 3일 동안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는 아침부터 몰려드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으며 저마다 명함을 돌리며 당첨이 되면 연락하라는 등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영업전도 상당했다. 특히 14일 임시 공휴일과 맞물리면서 아이들과 나들이 겸 방문한 가족 단위의 수요자들도 눈에 띄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중앙에 마련된 단지 모형과 견본주택 세대를 살펴보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거나 안내 책자를 꼼꼼히 들여다 보는 인상적이었다. 상담석에는 아파트 청약신청 방법, 당첨 가능성이 높은 주택형, 계약조건 등을 물어보는 열의가 높았으며 대기석도 만석이었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단지의 규모와 입지·상품 등에 호평하는 모습이었다.

평택 비전동에 거주하는 박모씨(45세)는 “아무래도 대단지인 만큼 일반적인 나홀로 아파트들보다 조경이나 커뮤니티 등이 좋아 보인다”며 “분양가도 최근 집값 오름세에 비교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인데다 입지 또한 기존의 살고 있는 구도심과 가까워 청약을 신청할까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힐스테이트 평택’은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평택시 최초로 5베이의 판상형 평면을 적용하는 등의 설계에 힘을 기울였으며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현대건설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2층~지상 28층, 3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로 만들어진다. 이 중 1차분인 전용면적 64~84㎡ 822가구가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가는 최저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4㎡가 2억2000만~2억5000만원대 △73㎡가 2억5000만~2억9000만원대 △84㎡가 2억8000만~3억2000만원 정도다. 특히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분납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등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8월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월26일 발표되며 계약은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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