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 13일 오전 일본 출국

입력 2015-08-13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주주총회 참석…신동주 전 부회장과 최초 표대결 여부 주목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오는 17일 열릴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키 위해 오늘 오전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

13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13일 오전 9시 15분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KE2707편을 타고 하네다(羽田)공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17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 총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측은 신 회장이 지난 11일 대국민 사과 후 17일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개최키로 결정했고 안건은 ‘사외이사 선임의 건’, ‘기업지배구조 등’이라고 밝혔다.

현재 롯데홀딩스는 광윤사(光潤社), 종업원 지주조합, 임원 지주조합이 각각 지분의 3분의 1을 보유하고, 나머지 10% 정도를 신동빈(약 1.4%), 신동주(약 2%) 두 형제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등이 갖고 있다.

한편 주총은 형 신동주(61)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간 지분 표 대결이 처음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41,000
    • -3.12%
    • 이더리움
    • 3,282,000
    • -5.69%
    • 비트코인 캐시
    • 426,300
    • -6.18%
    • 리플
    • 782
    • -6.12%
    • 솔라나
    • 195,100
    • -5.89%
    • 에이다
    • 470
    • -7.66%
    • 이오스
    • 643
    • -6.68%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81%
    • 체인링크
    • 14,800
    • -8.02%
    • 샌드박스
    • 334
    • -9.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