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 ‘환경변화’ 대응력 부족…당분간 박스권 주가 - NH투자증권

입력 2015-08-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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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엔에스쇼핑과 관련해 “환경 변화 대응력이 약한 것은 부담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당분간 박스권 주가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투자의견(매수)과 목표가(22만5000원)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부진과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비 7% 감소했다”며 “3분기는 높은 기저, 비용 증가 부담으로 전년동기비 4% 감소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엔에스쇼핑은 지난 2분기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한 3089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부진은 △매출 감소 △백수오 환불 비용 11억원 △방송 송출수수료 증가 △모바일 판촉비 증가 등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홍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익성 전략은 주가 방어 요인이지만, 경쟁업체 대비 환경 변화 대응력이 약한 것은 주가의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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