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황정민ㆍ유아인 ‘베테랑’, 주말 191만 입장…‘암살’ 900만 초읽기

입력 2015-08-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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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류승완)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9일 하루 동안 72만39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베테랑’은 7일 47만7537명, 8일 71만4960명을 동원하며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에만 191만명이 넘는 관객이 입장했고, 누적 관객 수는 276만690명으로 3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지난 5일 개봉한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호흡을 맞췄다.

‘베테랑’에 이어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주연의 영화 ‘암살’이 38만9653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암살’은 누적 관객 수 897만2971명을 기록하며 900만 돌파를 목전에 뒀고, 1000만 영화 가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다섯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이날 33만5972명이 입장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72만1395명.

애니메이션의 강세도 여전했다. ‘미니언즈’가 12만450명을 동원했고, ‘인사이드 아웃’이 6만8184명,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가 6만119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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