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부문의 통합영업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의 굴삭기, 휠로다, 지게차 등의 건설장비에 대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하고, e비즈니스 기반으로 관련 시스템을 통합해 재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시스템간의 상호 운용·연계성을 높여 영업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고객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해외 수주관리 및 딜러견적 계획 관리 기능을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글로벌 영업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데이타 IT서비스사업본부 강신환 상무는 “그동안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외 철강 및 제조기업에 대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 환경, 중공업, 건설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