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행복마을 노후 슬레이트지붕 개량 후원

입력 2015-07-22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21일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마을 노후주택 슬레이트지붕 개량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선덕 HUG 사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1일 오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마을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UG는 부산시 ‘행복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0여세대에 대해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 공사비 1억원을 후원한다. HUG는 지난해 5000만원 후원을 통해 11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공사를 이미 지원한 바 있다.

부산시는 사업을 위한 자료의 수집·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대상자 선정과 공사지원’을 맡았다.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은 환경오염물질인 석면을 포함하고 있어 거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며 구도심의 어둡고 낡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원인이다. 지붕 교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활력을 불어 넣어 기존 공간의 가치를 재창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슬레이트 지붕 개량후원이 행복마을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에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04,000
    • -2.61%
    • 이더리움
    • 3,307,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426,600
    • -5.77%
    • 리플
    • 815
    • -0.97%
    • 솔라나
    • 192,100
    • -6.7%
    • 에이다
    • 470
    • -6.37%
    • 이오스
    • 643
    • -7.61%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7.25%
    • 체인링크
    • 14,800
    • -6.62%
    • 샌드박스
    • 333
    • -8.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