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시스가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396.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모를 마감했다.
전산시스템 장비 판매통합유지보수 및 CDㆍATM기기 대행관리 전문 기업 로지시스는 이달 20~21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공모주식 317만4050주 중 20%에 해당하는 63만4810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약 2억5190만481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149억원으로 집계됐다.
로지시스는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345.68대 1을 기록하며 공모 희망가 상단인 2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바 있다. 오는 23일 증거금 납입·환불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공모 자금은 신규 사업인 무인경비사업 진출에 활용 될 계획이다. 관제시설 구축, 지점 신설 및 현재 지사 확장, 출동차량 및 관련 장비 구입 등 관련 기반 구축을 위해 투자된다.
로지시스는 국내 최초로 전산장비 유지보수 사업을 전문화한 업력 19년의 금융권 통합유지보수 시장 선도 기업이다.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전산장비를 유지보수 및 판매 하는 전산단말 솔루션 사업과, 은행 및 VAN사의 CD, ATM기기 전반을 관리하는 금융자동화기기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전국 직영센터와 종합상황실 등 기구축돼 있는 인프라와 기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16년 무인경비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