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 개발진은 엔비디아의 게임웍스 엔지니어와 함께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웍스 기술은 게임 내 모든 사물의 세부사항을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 개발 초기부터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개발 표준 시스템으로 선정했다. 지난 해 11월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는 ‘지포스 GTX980’를 최초로 적용한 리니지 이터널 시연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배재현 엔씨소프트 최고개발책임자(CPO)는 “엔비디아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최첨단 비주얼 효과가 적용된 리니지 이터널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니지 이터널은 지난달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 FGT)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