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김하늘, 바싹불고기 양념과 씨름 “괜찮을까?”

입력 2015-07-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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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tvN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정선편’ 김하늘이 바싹불고기에 도전해 양념 만들기부터 큰 벽에 부딪혔다.

10일 방송된 ‘삼시세끼-정선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김하늘이 저녁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늘은 ‘삼시세끼’ 바싹불고기의 메인 쉐프가 됐다. 택연은 “우선 양파와 배를 갈아 줍니다”라며 바싹 불고기 레시피를 읽었다. 이에 김하늘 “대충 알아요. 그런데 딱 한 번 해봤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택연과 김하늘은 나란히 앉아 배와 양파를 갈았다. 묵묵히 앉아 요리에 집중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모자를 벗고 계속 일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연은 “김하늘이 옹심이 이후로 요리에 욕심이 생겼다” 고 말했다.

김하늘은 양념을 만들며 진간장과 국간장을 구분하지 못해 불안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양념에 메실청과 꿀을 넣는다’며 레시피를 도왔다. 김하늘은 “괜찮을 것 같아”라며 완성된 양념을 맛보지만, 이내 표정이 굳어진다. 이어 웃음을 그치지 못한다.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위해 재료를 잔뜩 추가해 겨우 완성한다. 결국, 양념만 한 사발이 됐다.

한편, ‘삼시세끼-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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