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2017년 '린다 카터→갤 가돗'으로 다시 태어난다

입력 2015-06-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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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다 카터가 주연인 '원더우먼' 스틸 컷
여성 슈퍼히어로 원더우먼이 오는 2017년 새롭게 태어난다.

그동안 린다 카터가 맡아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여성 슈퍼히어로 원더우먼을 이번엔 갤 가돗이 연기할 예정이다.

린다 카터는 1975~1979년 TV드라마로 방송된 '원더우먼'에 출연해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과연 갤 가돗이 이번에 새롭게 원더우먼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DC코믹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원더우먼은 슈퍼맨과 비교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남자가 슈퍼맨이라면 여자는 원더우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슈퍼히어로 답게 다양한 능력과 힘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갤 가돗 페이스북

북미 기준 2017년 6월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우먼'은 '토르2'를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갤 가돗이 주인공 원더우먼 역으로 일찌감치 낙점돼 영화를 준비 중이다.

실제 갤 가돗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더우먼의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특훈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2004년 미스 이스라엘에 올랐을 정도로 미모를 자랑하는 갤 가돗은 근육질 몸매에도 S라인을 자랑하며 완벽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과연 린다 카터에서 갤 가돗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더우먼이 어떤 모습일지, 전 세계 슈퍼히어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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