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철저한 살균으로 바이러스 걱정 끝

입력 2015-06-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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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카트 손잡이, 화장실 보다 세균 많아.. 살균력 99.9% 전용 살균기

최근 불거진 메르스 논란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극에 달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마트 등의 공공장소는 어느새 기피대상 1호가 되어버렸다.

국토부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메르스 전염사례는 발생한 바 없다고 해명했을 정도지만,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이 강화된 상태다. 불특정 다수와 좁은 공간에 함께 있어야 하는 만큼 특히 이러한 시설물에서는 소독, 살균이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마트와 백화점 등에 쇼핑카트 살균기를 제조 및 납품하는 업체인 대현테크(대표 김기대)가 선보인 버스, 지하철 손잡이 소독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쇼핑카트 살균기는 상당수의 점포에서 설치해 운영 중이지만 대중교통 역시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가장 취약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살균 및 소독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편이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대현테크 김해영 소장은 “메르스 때문에 위생에 더욱 민감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엔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이용이 꺼려지는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조금만 신경을 써서 버스 손잡이 등 시설물을 소독, 살균하면 바이러스 확산 방지는 물론 이용자의 편의도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중교통을 통해 출퇴근을 한다는 직장인 A씨는 “버스의 손잡이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온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여기에 소독기를 설치해 놓는다면 그런 걱정 없이 손잡이를 잡고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현테크의 버스손잡이 소독기는 설치 시간이 매우 짧고 소독제의 잔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보충해 사용 가능하다. 소독액과 소독솜 보충 및 교체도 간편해 유지보수에 큰 어려움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또 손잡이 위에 광고판이 부착돼 있어 광고 수입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이 제품은 국내 실용신안등록(20-0450296호)을 완료했으며 해외 특허출원과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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