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석정, 과거 남친 질문에 "연극 공연 도중 뛰어들곤 했다"

입력 2015-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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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석정, 과거 남친 질문에 "연극 공연 도중 뛰어들곤 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택시' 황석정이 과거 남친에 대해 말했다.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식샤를 합시다2'의 황석정과 서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황석정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황석정은 첫키스를 묻는 질문에 "28살에 했다. 무술하는 사람이었다. 연극도 못하게 했다. '나보다 연극이 더 좋아?'라 묻길래 '내가 연극을 더 오래 알았지'라고 답했더니, 공연 중에 뛰어들어 공연을 중단시켰다. 도망을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이별 후에 1년간 두분불출한 사연도 공개했다. 확성정은 "1년을 아무하고도 연락을 안 하고 혼자 누워서 두문불출하고 살았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그러면 우울해지는데 '아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구나, 일찍 알았어야 하는 걸 모르는게 죄구나, 알아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해부터 모든 문을 다 열었다. 남자들의 심리가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택시' 황석정 소식에 네티즌은 "'택시' 황석정, 무서운 친구네" "'택시' 황석정, 남자친구랑 헤어질 수 밖에 없겠군" "'택시' 황석정, 연극이 얼마나 좋았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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