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75만㎡ 규모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된다

입력 2015-06-07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세종시 집현리 일대 75만㎡(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지역 4-2생활권)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8일 지정ㆍ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행복도시 건설지역 내 남동쪽에 있는 곳으로 첨단 연구소 등이 몰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가까워 앞으로 연계 가능성이 있다.

국토부는 “카이스트(KAIST)와 대덕 연구ㆍ기업단지에서 도시첨단산단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9월 일부 개통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도시첨단산단에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친환경에너지기술(ET) 업체들이 유치된다.

이에 따라 산단은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벤처파크', 연구소가 들어설 '리서치파크', 산ㆍ학ㆍ연 협력센터들을 위한 '리서치코어'와 캠퍼스타운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만 내고도 입주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 리서치코어에 설치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마련된다. 또 첨단산단에 들어올 기업의 임직원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도 추진된다.

도시첨단산단 입주 공고는 9월 중 이뤄지며 계약 체결은 10월로 예정돼 있다. 건물 착공은 내년 9월부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인근의 산단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입주기업은 취ㆍ등록세가 감면받고 토지대금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무이자로 할부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7,000
    • +1.88%
    • 이더리움
    • 4,250,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63,400
    • +6.21%
    • 리플
    • 611
    • +7.01%
    • 솔라나
    • 192,300
    • +8.58%
    • 에이다
    • 501
    • +8.21%
    • 이오스
    • 693
    • +5.96%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7.04%
    • 체인링크
    • 17,570
    • +8.12%
    • 샌드박스
    • 404
    • +1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