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에 영화 ‘감기’ 다시보자... IPTV 시청 폭증, 영화 검색 상위권 '기현상'

입력 2015-06-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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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감기' 메인 포스터)

‘메르스 공포’가 연일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2013년 8월 개봉한 장혁, 수애 주연의 영화 ‘감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로 경기 분당을 덮친 스토리를 주요 골자로 한다.

정부는 2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이런 극적인 설정이 ‘메르스 공포’와 맞물리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개봉 당시 311만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이 작품은 현 개봉작을 제치고 포털 사이트 영화 검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

IPTV에서도 ‘감기’의 조회 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8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연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감기’가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쏟아내는가 하면 “‘감기’ 속 정부보다 우리 정부를 못 믿겠다”며 초동 대처에 실패한 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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