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서 시즌 세 번째 우승 도전 [KLPGA투어]

입력 2015-06-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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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E1 채리티 오픈 챔피언 이정민(23ㆍ비씨카드)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5일부터 사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ㆍ오션 코스(파72ㆍ6134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10번째 대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 출전한다.

이정민은 지난달 31일 경기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ㆍ6456야드)에서 끝난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 지난달 17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며 고진영(20ㆍ넵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에 이어 시즌 세 번째 다승자가 됐다.

상승세를 제대로 탄 이정민이 이번에는 시즌 3승을 노린다. 이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차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다. 올해 같은 코스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는 공동 4위에 올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코스에 대한 기분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민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이정민은 올해 두 차례의 우승 외에도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 4위를 시작으로 삼천리 투게더 오픈 7위, KGㆍ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5위 등 거의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며 대상포인트 2위(157), 상금순위 3위(2억9434만원), 평균타수 2위(70.14타)에 올라 있다.

이정민의 특기는 뭐니 해도 안정된 장타력이다.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256.36야드로 4위에 올라 있을 만큼 장타력을 자랑하지만 그린 적중률 역시 1위(82.01%)에 올라 있다. 특히 파5홀에서의 그린 적중률은 91.36%로 단연 1위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고진영(20ㆍ넵스)을 비롯해 롯데마트 여자오픈 챔피언 김보경(29ㆍ요진건설), KGㆍ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김민선(20ㆍCJ오쇼핑), 동갑내기 루키 박결(NH투자증권), 지한솔(이상 19ㆍ호반건설), 그리고 이승현(24ㆍNH투자증권), 허윤경(25ㆍSBI) 등 132명이 출전, 이정민과 우승컵을 놓고 양보 없는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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