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단호해진 강소라 "너 없었으면 좋겠어" 직구...유연석 반응은?

입력 2015-05-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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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을 밀어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6회에서는 정주(강소라)가 건우(유연석)을 보내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주는 물안경을 사준다는 건우의 말에 약속 장소로 나가 기다렸지만 건우는 느닷없이 지원(서이안)과 서울로 쇼핑을 간다고 말했다. 들뜬 기분으로 건우를 기다렸던 정주는 "장사해야지. 나랑 풍산이랑 어떻게 둘이서 장사를 하냐. 예약 테이블도 두 개나 있는데"라며 건우의 서울행을 막았지만 건우는 "비행기 표 벌써 예약 했어. 오후 장사 준비도 다 해놨고"라며 정주의 마음을 뒤로 한 채 지원과 떠났다.

상심한 정주는 건우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결국 건우를 놓아주기로 결심했다.

그날 저녁 건우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해맑은 표정으로 돌아왔다.

정주는 "카드도 생겼으니까 너 이제 여기 있지마. 나는 네가 여기 없었으면 좋겠어. 널 딴 데로 보내버리면 훨씬 편할 거 같아. 그러니까 건우야, 가"라고 단호하게 말해 ㅆ다.

정주의 갑작스러운 이별선언에 건우는 당황했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맨도롱 또똣'은 7.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보여 수목극 2위를 차지했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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