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한국-호주 인프라금융기업 투자 유치 팔 걷었다

입력 2015-05-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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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한-호주 연금자산 운용 포럼’ 개최…호주 대표 인프라기업 4곳 방한

금융투자협회가 호주 현지 인프라기업들과 증권, 운용 등 금투업계의 투자 유치 중매에 나선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내달 1일 호주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한-호주 연금자산 운용 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호주퇴직연금협회(ASFA) 회장을 비롯 호주 현지 인프라기업 임원 등 10여명이 방한 할 예정이다.

금투협 측은 “이번 포럼은 호주의 퇴직연금 등 금융제도 개혁에 대해 살펴보고, 호주 현지로부터 투자자금 유치를 비롯 호주 대형 인프라투자금융기업 고위 인사들과 네트워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호주 현지 인프라금융 기업은 IFM인베스터스, 퍼스트스테이트인베스트먼트, QIC인베스트먼트, 리어든캐피탈 총 네 곳이다.

실제 이날 포럼의 주요 세션은 ‘한국 인프라투자 제도, 전략 및 전망 등 설명’, ‘호주 퇴직연금 자산 인프라투자 현황, 투자전략’ 등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과 호주, 양 국의 인프라 투자 관심 기업, 기관간 1:1 미팅 자리도 마련 된다. 이미 7~8곳 이상의 운용사들이 사전 미팅을 요청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에도 금투협은 주한호주대사관과 호주자산운용협회와 공동 주최로 ‘한-호주 공동 금융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호주 자산운용사 CEO 12명으로 구성된 업계 대표단이 참석해 아시아펀드패스포트, 퇴직연금의 Default Option등 전반적 펀드산업 인프라와 호주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 자리를 열었던 것.

금투협 국제부 관계자는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연금포럼을 개최하는 건 연례행사중 하나”라며 “다만 이번 포럼에선 호주 인프라 관련 투자를 테마로 다룬 것은 최초인만큼 얼마만큼 양 국간 시너지로 이어질지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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