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쾅' 사진찍다 봉변 당한 영상 화제, 중국은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입력 2015-05-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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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쾅' 사진찍다 봉변 당한 영상 화제, 중국은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이 유명 관광지의 셀카봉 사용을 금지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에서 셀카봉 사용이 다른 관광객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최근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자금성 등 유명 관광지의 입장객 수를 다음 달부터 제한하기로 했다. 한발 더 나아가 자금성을 비롯한 수도박물관과 예술 박물관 등에서 셀카봉도 금지했다. 다른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이유다.

실제 온라인상에선 셀카봉으로 인한 해프닝을 담은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엔 친구들과 셀카봉을 이용해 영상을 찍다가 거리 가로등 기둥에 머리를 들이받는 남성의 영상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영상에선 영국 타인위어주 뉴캐슬어폰타인 노섬브리아대학의 스노우스포츠팀 학생들이 거리에서 셀카봉을 든 채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뛰어가다 기둥에 머리를 박는 해프닝이 담겨있다.

특히 스노우스포츠팀의 술 취한 학생들이 셀카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뒤, 셀카봉을 든 아담 도킨스(Adam Dawkins) 학생 옆으로 분홍색 티에 모자를 쓴 룸메이트 키에란(Kieran)이 뛰어가다 앞에 있는 가로등 기둥을 미처 보지 못하고 머리를 들이받는다. ‘쿵’소리와 함께 그가 바닥에 쓰러진다. 키에란의 예상치 못한 실수에 친구들이 환호하며 소리를 지른다. 친구들의 성화에 쓰러진 키에란도 일어나 함께 환호한다.

중국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소식에 네티즌은 "중국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당연한 처사지" "중국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셀카봉 들고다니면서 사람 치고 말도 아니다" "중국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우리나라도 곧 따라하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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