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앞에 무릎 꿇은 고아성 가족…극 전개 어떻게 변할까?

입력 2015-05-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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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 앞에 무릎꿇은 서봄 가족.(방송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 앞에서 무너진 서봄(고아성 분) 가족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호는 서형식(장현성 분)에게 "두 사람이 서로 이해하고 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인력으로 되지 않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이 일이 두 사람 인생에 전화위복되기만 바랄 뿐이다. 두 사람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고 추후 통보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후 한송에 소송을 건 서봄의 삼촌 서철식(전석찬 분)은 한정호에 고개를 숙이며 "잘못했다. 소를 취하하겠다"고 울부짖으며 용서를 구했다.

방송 후 네티즌은 “한정호 알고보면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드라마중에서 제일 볼만 함” “풍문으로 들었소는 고아성 보려고 본다” “풍문으로 들었소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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