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무열, "어렸을 적부터 가장...윤승아 고맙다" 속내 밝혀

입력 2015-05-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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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

영화 ‘연평해전’의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에서 김무열은 지난 4월 부부가 된 배우 윤승아와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김학순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김무열은 결혼생활에 대해 “아직 신혼이고 현재 깨 볶는 중이다. 검은깨, 참깨 등 여러 깨를 볶아서 참기름을 짜 주변 분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달달한 신혼생활 중임을 밝히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무열은 “가족은 항상 소중하다. 연기를 하다보면 많은 삶을 살게 된다. 그런데 어느 캐릭터에게나 가족은 다 있다. 시작되는 점은 가족이다”고 강조했다.

김무열은 “특히 어렸을 때부터 본의 아니게 가장이었는데, 결혼하면서 다른 안정감이 생겼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준 아내 윤승아에게 늘 고맙다”고 덧붙여 아내 윤승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당시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휴먼 감동실화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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