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72억원, 3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 48% 증가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1분기는 전통적으로 식자재유통업의 비수기이고 연결로 들어오는 프레시원의 외형 축소, 전반적인 판관비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중단기 성장동력인 외식·급식 유통, 단체급식 거래처수가 모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97억원, 97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5.5%, 13.0%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CJ프레시웨이의 중장기 성장동력은 프레시원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외식·급식 유통, 단체급식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프레시원의 성장통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