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총리임명 서두른다는데… 최소 한 달 공백 불가피

입력 2015-04-22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가 새 국무총리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총리 대행체제’는 최소 한 달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에서 귀국하는 오는 27일 차기 총리 후보자 인선을 곧바로 진행하더라도 인사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한다면 새 총리는 5월말이 되서야 취임이 가능하다.

과거 총리 후보자의 낙마 사례는 차치하고 이완구 총리 사례만 보더라도 지명부터 철회까지 25일이 걸렸다.

총리 인선이 늦어질 경우 총리 공백은 6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 정비,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있던 찰나에 생긴 총리 공백인 만큼, 이 총리의 사의 표명은 시기적으로도 좋지 않다.

청와대 관계자는 “총리 공백 사태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갑작스레 생긴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며 “새 총리가 임명되기 전까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잘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8,000
    • +0.32%
    • 이더리움
    • 3,214,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29,600
    • +0.14%
    • 리플
    • 716
    • -11.5%
    • 솔라나
    • 190,300
    • -2.36%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34
    • -1.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33%
    • 체인링크
    • 14,510
    • -2.49%
    • 샌드박스
    • 33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