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과거 이민우-에이미 결별에 돌직구 "에이미, 비상식적이고 지저분해"

입력 2015-04-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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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과거 이민우-에이미 결별에 돌직구 "에이미, 비상식적이고 지저분해"

(이민우 인스타그램)

방송인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신화 멤버 김동완의 에이미를 향한 돌직구가 재조명되고 있다.

2009년 김동완은 자신의 블로그에 '에이미 씨'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는 에이미와 신화 멤버 이민우가 결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김동완은 해당 글에서 "멀리서 보기에도 당신(에이미)의 행동은 특이하고 이상했다. 당신의 세계를 이해 못한 민우를 용서하고 이해해달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동완은 "밖에서 사담으로라도 민우가 변명을 늘어놓는다는 말은 하지마라"고 지적했다.

이어 "12년을 함께 지난 우리보다 잘 알겠냐"며 "헤어진 연인과의 일을 나중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상대가 연예인이 아닐지라도 비상식적이고 지저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완의 이같은 지적은 당시 이민우와 에이미가 결별한 이후 에이미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민우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한 것이다. 당시 에이미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퍼주는 스타일인데 이민우는 아니었다"며 "나중에는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자주 변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별을 결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에이미가 법원에 "출국명령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낸 신청이 거부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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