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첫 무대…제시와 환상 호흡

가수 박진영이 ‘K팝스타4’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 첫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과 케이티김의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 심사위원 박진영은 가수 박진영으로 무대에 올라 최근 발표한 자신의 솔로곡 ‘어머님이 누구니’의 첫 무대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이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오른 그는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무대에서 한껏 뽐냈다.

그의 무대를 앞두고 유희열은 “박진영이 가수로 컴백을 위해 4~5kg 감량했다.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직접 말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은 특유의 직설적인 가사와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엠넷 ‘어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래퍼 제시까지 무대에 올라 흥을 더했다.

박진영만의 딴따라 기질을 담은 ‘어머님이 누구니’는 허리가 24인치, 힙이 34인치인 여자에 대한 찬양을 담은 밝고 경쾌한 느낌의 그루브, 음악적 완성도를 담은 섹시한 콘셉트의 곡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박진영 작사, 작곡으로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어머님이 누구니’를 비롯해 ‘방문이 닫으며’로 고차원적인 섹시미와 음악적 소울을 드러냈다.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가사 센스있다” “박진영 가수로써의 모습 반갑다”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대박 조짐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