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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은 또 “평소 애교가 없어 ‘아들 같다’는 말을 엄마에게 듣고 자랐다. 홍종현과 호흡도 걱정했는데 진짜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며 “홍종현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준다. 일종의 나쁜 남자다. 기대하지 않았던 설렘이 있었다”고 연기 소감을 밝혔다. ‘위험한 상견례’ 이후 4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이야기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