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다날, ‘카카오게임샵’ 휴대폰 결제 독점 지원

입력 2015-04-02 08:17 수정 2015-04-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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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4-02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다날이 카카오게임샵 내에서 이뤄지는 휴대폰 결제를 독점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게임샵은 다음카카오가 지난 1일 오픈한 카카오게임 전용 오픈마켓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날은 카카오게임샵 내에서 이뤄지는 결제수단인 카카오페이, 휴대폰, 신용카드, 문화상품권 가운데 휴대폰 결제를 독점 지원한다.

그 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휴대폰 결제가 지원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카카오게임샵에는 휴대폰 결제 기능이 포함됐다. 특히 다날은 독점으로 휴대폰 결제 지원에 나서며 매출처 다변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카카오게임샵은 게임 개발사를 위한 유통 채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동안은 게임을 다운받는 과정에서 구글, 애플이 운영하는 오픈마켓을 거쳐야 했다. 따라서 구글과 애플에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지불했다. 그러나 ‘카카오게임샵’의 경우 오픈마켓을 거치지 않고 이 곳에서 APK(게임 설치파일)을 직접 받기 때문에 오픈마켓 수수료를 떼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게임샵에서는 다날이 지원하는 휴대폰 결제 등을 통해 아이템이나 카카오코인도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다. 카카오코인은 이용자가 카카오게임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수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카카오의 자체 게임샵 오픈으로 게임개발사는 수수료 절감과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지고, 게임 사용자도 결제금액의 10%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등 서비스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그동안에는 구글이나 애플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휴대폰 결제지원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다날에 대해 “전체 거래액은 연평균 22.1% 증가했으며, 실물 상품 거래액 비중은 2011년 28%에서 2014년 64%로 높아졌다”며 “올해 매출액은 실물 상품 거래액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0% 증가한 1083억원,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4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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