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1일 LG패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강희승 연구원은 동사는 남성복 시장 내에서는 확고한 브랜드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여성복과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는 신규 진출하여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마에스트로, 닥스, 헤지스, 모그, 라푸마 등 5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여 메가 브랜드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동사의 2007년 실적은 소비의 안정화, 남성복 시장의 확대, 신규 브랜드의 매출 가세 및 유통망 확대에 의한 매출 증가 등으로 매출액 7439억원(+13.6% YoY)이 예상되며 신규브랜드의 정상적 매출이 고정비 부담을 경감시켜 영업이익 778억원(+20.2% YoY)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