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11일 북한의 포격도발에 대비해 군ㆍ경ㆍ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코스콤
코스콤이 11일 북한의 포격도발에 대비해 군ㆍ경ㆍ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본시장 금융전산망을 운용, 국가중요시설 ‘나’급으로 지정된 코스콤은 한미연합훈련 ‘키 리졸브(KR)’ 연습기간인 이날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본사와 백업ㆍ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 중인 안양센터에서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포격도발로 인한 화재상황을 가정, 소방차와 119구급차를 투입해 화재진압 및 부상자 후송 훈련으로 진행됐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및 비상상황 발생 시 금융전산시스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