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항공여행] 스마트폰이 곧 항공권?

입력 2015-03-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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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대체하는 스마트폰이 이제는 항공권 역할도 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지난 2일 일제히 인터넷과 모바일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웹 또는 모바일로 체크인을 한 후 공항 카운터에서 줄을 서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탑승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웹, 모바일로 체크인, 좌석 지정, 탑승권 발권까지 한 번에 가능하게 된 셈이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웹·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은 탑승권을 출국장 앞 보안요원에게 여권과 함께 제시하고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한 후 보안 검색대로 이동하면 된다. 탑승구에서도 바코드 인식 후 탑승이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이 있을 경우에는 공항 내 웹·모바일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처리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로 가는 승객은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웹·모바일 탑승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 수속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위탁 수하물은 전용 카운터에서 보내면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행 노선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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