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중국 영토 절반을 품에… 흑룡강성ㆍ요녕성 진출

입력 2015-03-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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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대표(왼쪽)와 석뇌 대표가 요녕성 MF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망고식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중국 영토의 절반이 넘는 시장을 확보했다.

망고식스는 지난달 25일과 27일 각각 중국 흑룡강성과 요녕성 사업에 대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 2건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4일밝혔다. 지난해 5월 상해 MF를 시작으로 중국 내 사업 영토 확장에 나선 망고식스는 이로써 10개월간 중국 23개 성 중 12개 성과 2개 직할시, 1개 자치구 등 15개 지역으로 사업지를 넓혔다.

이번 MF를 체결한 흑룡강성, 요녕성은 중국 동북지역으로 만주로 불리며 한국과 인연이 깊고 한류 소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흑룡강성에서는 중국 내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하얼빈 중앙대거리에 첫 매장을 열어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 요녕성에서는 상하이, 베이징 등에 이은 5대 도시 심양을 거점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망고식스 해외사업총괄 홍탁성 사장은 “글로벌 사업 최대 시장 중국 단 시간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10년내 3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망고식스는 올해 중국 내 사업 대상 전 지역 MF 체결과 100개 이상 매장 오픈, 말레이시아 를 필두로 동남아 시장 개척, 미주 시장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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